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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백고좌 대법회' 입재‥진우스님 법문

〔앵커〕 

한국불교 중흥을 발원하는 법의 향연이 서울 봉은사에서 1000일 동안 이어집니다. 봉은사가 이 시대 선지식 100명을 초청해 법을 나누는 백고좌 대법회를 시작했는데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입재 법문을 했습니다. 이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봉은사가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불법으로 인연을 지어가는 1000일의 법석을 마련했습니다.

한국불교 중흥을 원력으로 100명의 선지식을 사자좌에 모시고 법을 나누는 수도산 봉은사 백고좌 대법회가 어제 입재했습니다.   

백고좌 법회의 첫 법석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열었습니다.

진우스님은 부처님 가르침 가운데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연기와 인과의 가르침이라며 법문을 시작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화엄경이든 법화경이든 금강경이든 모두 진리의 법인데 그것을 줄이고 줄여서 크게 대별해 놓은 게 하나는 연기법 또 하나는 인과법입니다. 그럼 먼저 인과에 대해서 금방 말씀드린 대로 차생고피생 이것이 생기면 저것이 생긴다 두 가지 분별심을 인과라고 합니다. 그것을 또 다른 말로 업이라고 합니다.)  

연기와 인과를 정확히 알아야 부처님 법을 바르게 아는 것이고 삶의 방향도 바르게 정할 수 있다고 설했습니다.

이어 업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며 불교는 자신의 업을 없애는 게 목적이고 좋고 나쁨을 분별하지 않는 평상심을 유지하기 위한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부처님의 말씀, 부처님의 연기법과 인과법을 항상 놓지 말고 깨어있으라. 상기하라. 그렇게 해서 감정을 일으키지 마라 생사를 일으키지 마라 그 뜻이거든요. 그래서 생활하는 데 항상 그것을 염두에 두셔야 하고 적극적으로 하려면 육바라밀을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 
 
진우스님은 한시간 가량 법회를 이어가며 조사와 철학자, 사회, 과학 등 다양한 예를 들어 부처님 가르침을 설명해 불자들의 집중을 높이고 큰 호응도 얻었습니다.
 
한국불교 중흥을 원력으로 어제 입재한 수도산 봉은사 백고좌 대법회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시작으로 4월 9일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4월 16일 호계원장 보광스님, 4월 23일 태국왕사 아라야 왕소스님 등을 법사로 매월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주 일요일에 열리며 2025년 11월 16일까지 총 100차례 봉행됩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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