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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부처님’ 친견하러 조계사로 오세요

〔앵커〕

43일간 상월결사 인도순례 행렬 선두에서 고행을 함께한 ‘상월부처님’을 아시나요? 사르나트 녹야원을 시작으로 쉬라바스티 기원정사까지 부처님 성지를 모두 지나며 상월결사 정신을 품은 부처님인데요, 한국에서 직접 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효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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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달 9일, 사르나트 녹야원을 시작으로 성도지 보드가야를 거쳐 쉬라바스티 기원정사까지 43일간 여정을 마친 상월결사 인도순례단.

순례단 행렬 맨 앞은 언제나 자비로운 미소로 가부좌를 튼 부처님이 계셨습니다.

이 목불의 이름은 ‘상월부처님.’

한국불교 중흥을 염원한 상월결사 정신이 담겼습니다.

순례단은 고행에 지쳐갈 때 상월결사 정신을 되새기고 다시 한걸음 뗄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이 바로 상월부처님에서 나왔다고 말합니다.

설암스님 / 상월결사 인도순례단 4조
(비록 형상이지만 함께 걷고 중생 아픔을 함께 해온 그런 부처님이기 때문에 아주 저희들이 소중하게 간직하고 모셔야 될 그런 부처님인 것 같습니다.)

지난 23일, 상월부처님이 다시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4700km를 날아 돌아온 순례단은 인도에서 기증받은 사리와 상월부처님을 직접 조계사로 이운했습니다.

회향식이 끝나고 수많은 불자들이 상월부처님을 친견하기 위해 조계사 대웅전 앞에 모였습니다.

사부대중은 합장 반배와 함께 공양물을 올리며 석가모니 부처님의 길을 따라 걸은 상월부처님을 찬탄했습니다.

저마다 간직했던 소원을 부처님께 빌며 상월결사 인도순례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습니다.

대구 도림사 신도
((부처님 친견하러) 대구에서 왔는데, 애들 잘되고, 집안 편안하고, 나라도 조용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송점순 / 울산 월봉사 신도
(첫째로 기쁘고, 말할 수 없이 눈물이 많이 날 정도입니다. 부처님이 저희 국민들을 위해서 많이 힘써주셨으면 좋겠다(고 염원했습니다.))

상월부처님이 전법과 한국불교 중흥의 상징으로서 불자들에게 새로운 포교 원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도 나옵니다.

불교박람회는 일반 대중이 상월부처님을 보고 불연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국제무역컨벤션에서 친견 기회를 마련합니다.

홍승도 / 2023서울국제불교박람회 집행위원장
(불교박람회가 일반인들이 많이 참가하는 공간이어서 그런 원력을, 상월부처님의 원력을 일반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상월부처님에 대한 전시, 그리고 상월결사 43일간의 인도순례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같이...)

43일간 전법 불사의 원력을 온전히 품은 상월부처님.

불교박람회 개막 전인 오는 29일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아홉 시간 동안 조계사 대웅전 앞 중앙 단상에서 친견할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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