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이 법정스님 입적 13주기 추모회를 봉행했습니다.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은 지난 16일 부산 서면 사무국에서 창원 성주사 조실 흥교 대종사,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스님, 박수관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정스님 13주기 추모회를 봉행했습니다.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은 “법정스님의 청아하고 맑은 가르침이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을 통해 이어지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수관 회장은 “법정스님 가르침을 따라 참된 불자로 상생과 화합의 공동체를 가꿔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날 법정스님 추모영상을 시청하며 맑고 향기로운 삶을 몸소 실천한 법정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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