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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메운 3천여 사부대중 독경소리

[앵커] 

조계종 총본산 서울 조계사가 불기 2567년 동안거 회향을 맞아 생명존중과 자비사상을 실천하는 방생법회를 오대산 월정사에서 봉행했습니다. 조계사는 이날 법회에서 어류복원기금과 어린이 인재불사 지원금도 전달하면서 방생법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승한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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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국 각지에서 모인 3천 여 사부대중의 독경 소리가 오대산을 가득 메웁니다.

조계종 총본산 서울 조계사가 어제 불기 2567년 동안거 회향을 맞아 부처님의 생명존중사상과 자비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오대산 월정사에서 방생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꿩 방생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각자의 소망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의 상처가 하루 빨리 치유되길 기원하는 마음도 담았습니다.

원행대종사 / 조계종 원로의원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닥치고 우리를 엄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처님의 정법정신으로 이것을 극복해서 불교중흥과 국난극복과 국민이 화합으로 극복해야합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자연환경을 살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강원대학교 환경연구소에 열목어와 어류 복원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또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게 ‘어린이 지원금’을 전달하며 방생법회의 의미를 더 했습니다.

지현스님 / 조계사 주지
(바라고 원하고 구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늘 웃으면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그런 조계사 가족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방생 법회에 동참한 사부대중들은 저마다의 소구소망과 함께 온누리의 평화도 발원했습니다.

이화남 / 조계사 신도
(제가 오늘 방생법회 참여하면서 지금 러시아에서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고 있는데 빨리 종료되길 발원했습니다. 그리고 지진이 일어나서 너무나 고통스러워하고 그런 분들이 빨리 해결이 되셔서 행복하고 일상의 생활로 돌아갔으면 발원했습니다.) 

홍정이 / 조계사 신도
(동참하신 모든 법우님들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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