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부산 천불정사와 사단법인 고담정토문화원이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공양을 대접했습니다.

천불정사(주지 법경스님)와 고담정토문화원은 지난 6일 경내 마당에서 주지 법경스님과 신도, 허은숙 장전2동 동장 등이 동참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1000kg을 장전2동 복지센터에 전달했습니다.

이 날 전달된 쌀은 정월대보름 법회까지 스님과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백미로 마련됐으며, 성품 전달과 함께 청년회 활성화를 위한 활동비 300만원도 함께 지원했습니다.

또 김옥득 부산 금정구 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장 등 고담나누미봉사회는 천불정사에서 150인분의 점심공양을 마련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습니다.

주지 법경스님은 “민족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웃들을 위한 성품과 청년회 활동비를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공양을 대접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부처님 자비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봉득 기자  syous0414@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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