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불기 2567년 계묘년 첫날, 강화 보문사를 찾아 마애석불좌상 앞에서 108배 정진을 하며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새해 첫날인 어제 오전 7시, 종무기관 교역직 스님들과 함께 강화 보문사 찾아 극락보전 우측 419개 계단을 올라 마애불을 친견하고 108배로 새해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이날 보문사에서 108배를 마친 후 새해 메시지를 통해 “모든 사람이 (코로나19라는) 괴로움에서 벗어나 평안에 이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관음성지 보문사를 찾았다”며 “국민 모두가 일체의 고통과 걱정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부처님께 108배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총무부장 호산스님, 기획실장 성화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 불교사회연구소장 원철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 진경스님 등 다수의 스님들이 함께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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