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신행
성도재일, 미리 들어본 ‘새해 포교전략’

〔앵커〕

내일은 불교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성도재일’입니다. 고타마 싯다르타가 대각을 이뤄 성불한 날인데요. 조계종 포교원은 성도재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온라인법회 활성화 등 새해 포교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포교부장 선업스님을 정준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고타마 싯다르타는 고대 인도 카필라국의 왕자로 태어났지만 부귀영화를 버리고 고통을 마주보며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의 길에 나섰습니다.

6년 동안 극한의 고행을 지나 보리수 아래에서 선정에 든 뒤 마침내 깨달음을 얻어 성불했고, 불교가 시작된 역사적 순간이 ‘성도재일’의 시작입니다.

조계종 포교부장 선업스님은 부처님의 깨달음으로 인류가 행복에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성도재일을 맞아 불자들이 각자의 생활을 점검해보길 권했습니다.

선업스님 / 조계종 포교부장 
(지금 현재 부처님처럼 살고 있는지, 부처님처럼 되는 공부에 한번이라도 관심을 가졌는지, 그리고 부처님 마음가짐으로 말과 행동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정말 의미를 새기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날입니다.)

불교 4대 명절 중 하나인 성도재일에는 사부대중이 철야정진과 승보공양을 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되새겨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아직 제약이 완전하게 풀리지 않은 가운데, 조계종 포교원은 모바일 신도증을 만들어 내년부터 온라인에서도 여법한 법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올해 개발한 전국 8개 순례코스에 더해 추가로 8개 순례코스를 개발해 선보이겠다며 성도재일에 걸맞은 신년 포교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선업스님 / 조계종 포교부장 
(순례코스를 8개 정도 개발을 했습니다. 내년 역시 한 8군데 더 개발을 쭉 할 거고요. 전 국토에 부처님의 어떻게 보면 부처님의 손길, 발길 미치지 않는 곳이 없도록 하는 것이 저희들이 첫 번째로 하는 일입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올해가 연예인전법단과 전국여성불자회 발족 등 포교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 마련의 해였다며 불자들의 행복을 위한 포교활성화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업스님 / 조계종 포교부장 
(올해는 ‘전국여성불자회’가 잘 발족됐는데요. 이 의미는 내년에도 우리가 ‘불이’라고 하잖아요. 남성, 여성 뿐 만 아니라 모든 존재들이 행복한 길을 찾아나가는 것이 우리 불교도들이 해야 되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포교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불국토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는 포교원의 활동이 성도재일을 맞아 의미가 빛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