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사회운동으로 보살도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노동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위원장 지몽스님을 비롯한 사노위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격려금 3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이태원 49재 추모재 등 현장에서 대중을 위로하고 고난을 나누는 어려운 몫을 담당했다”며 “종단 차원에서 감격스러우면서도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노위는 대승적 보살행을 해야 결국 부처가 완성된다는 걸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다른 수행자들에게 모범을 보여줘 고맙다”고 격려했습니다.

지몽스님은 “지금은 행동해야 할 시대라고 했던 원장 스님 말씀에 감격했었다”며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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