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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초 국제불교대학 ‘담마 디파’ 첫 삽

〔앵커〕

인도 최초로 국제불교대학이 들어섭니다. 지난달 첫 삽을 뜬 담마 디파 대학은 다양한 전문 분야에 불교를 접목 시켜 교육할 계획입니다. 한편 미국 워싱턴대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간다라 불교 문헌 디지털화에 성공했습니다. 초기 불교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불교 소식 이효진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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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인도에 국제불교대학이 최초로 들어섭니다.

지난 달 29일 인도 북동부 트리푸라주에 국제불교대학 담마 디파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담마 디파 불제불교대학은 교양, 과학 등 여러 전문 분야의 국가 공인 학위를 제공하며 모든 교육과정은 불교 교리가 적용됩니다.

인도 주정부는 약 10만 천 제곱미터 규모의 담마 디파 대학 건설에 한화 약 186억 원이 투입될 것 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대학 설립을 주도한 담마피야스님은 “다양한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내면 수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달라이라마도 “국제불교대학의 앞날에 행운을 빌며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축전을 보냈습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이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 필사본으로 추정되는 간다라 불교 문헌 디지털화에 성공했습니다.

기원전 1~3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문헌은 자작나무 껍질에 간다라어로 쓰였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 이전 13명의 부처님에 대한 설명과 전생담이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도 북부 간다라 지역에서 발견돼 민간 수집가를 거쳐 미국 국회도서관이 보관해왔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워싱턴대학 리차드 살로몬 교수는 “부처님 당시 승단으로부터 적통을 계승한 법장부파 문헌들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학자들은 이번 디지털화로 초기 인도 불교 문화 연구의 새로운 기준이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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