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서울노인복지센터에 겨울이불과 쌀을 지원했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은 어제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관장 희유스님에게 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복지재단은 LH한국주택공사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어르신 600명의 후식과 35명의 겨울이불을 마련했습니다.

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은 “서울 각지에서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복지관 이용자 어르신들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한 김재종, 한종남 어르신은 “때마침 필요했던 것들을 받게 돼 감동이 크다”고 화답했습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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