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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역임한 법전 대종사 8주기 추모

조계종 종정을 역임한 도림 법전 대종사 8주기 추모 다례재가 어제 대구 도림사 대웅보전에서 봉행됐습니다.

어제 도림사 주지 종현스님, 회주 선각스님, 문도대표 원오스님 등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전과 부도탑 참배를 시작으로 법전 대종사의 유훈을 기렸습니다.

원오스님은 "모든 존재는 본래 생긴 바가 없으며 공한 것이고 자성이 없다"며 "마음에서 마음이 나타나니 그 본성을 잘 찾도록 정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도림당 법전 대종사는 1925년 전남 함평군에서 태어나 1948년 문경 봉암사 결사를 통해 성철스님을 만나 본격적인 참선공부의 길로 들어섰으며 조계종 제11대, 12대 종정을 역임한 후 2014년 12월 23일 도림사 무심당에서 법랍 73년, 세수 90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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