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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율맥’ 문광스님 등 다섯 스님에 이어지다

〔앵커〕

자운성우-무봉성우–지엄경성 율사로 전해오는 전통 율맥이 문광스님을 포함한 다섯 스님들에게 이어졌습니다. 해인사에서 봉행된 ‘해인총림 율주 지엄경성 대율사 전등율맥 전수 법회’ 현장에 대구지사 엄창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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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팔만대장경이 보관돼 있는 법보종찰 해인사.

조계종 제12교구본사 해인사 보경당에 스님 다섯 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현장음)
차라리 목숨을 버릴지언정 마침내 물러나지 않겠습니다. 

우바리존자로부터 자운성우-무봉성우–지엄경성 율사로 이어진 율맥을 이어받기 위해섭니다. 

어제 해인사 보경당에서 ‘해인총림 율주 지엄경성 대율사 전등율맥 전수 법회’가 봉행됐습니다. 

경성스님 / 전계스승(해인사 희랑대 감원)
(대율사 우바리존자로부터 전해지고 내려온 비니정맥을 다시 이어서 부촉하는 것은 이 혼탁한 세상을 보다 깨끗하게 맑히려는 역대율사스님들의 수행을 지남으로 삼아서 청정한 계행으로 법계를 장엄하고...) 

석가모니 부처님이 정각을 이루고 우바리존자에게 계를 내린 후 역대 율사 스님에게 율맥이 전수됐습니다.

조계종은 1981년 단일계단을 개설했는데, 전계대화상을 역임한 자운성우 스님과 무봉성우 스님, 지엄경성 스님으로 이어진 율맥이 다섯 스님에게 전해졌습니다.     

무관 대종사 / 조계종 전계대화상
(1980년 전국 단일계단이 형성이 돼서 81년에 해인사에서 최초로 수계를 하게 됐는데 한국불교의 계단을 정립해 오신 자운성우 대율사님의 행적을 본받아서..)

전계스승인 경성스님이 법상에 오르자 장궤합장한 다섯 명의 전계제자들은 신심과 원력으로 부처님의 계행을 온 누리에 펼치고, 세상을 청정하게 밝혀 수행정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광스님 / 전계제자 대표
(저희 제자들은 오늘의 인연과 각오를 굳게 새겨서 물러나지 않는 신심과 원력으로 수행하고 정진하겠습니다. 또한 차라리 목숨을 버릴지라도 끝끝내 금계를 추호도 훼범하지 않고 굳게 지켜서...)

이날 율맥을 전수 받은 스님은 동국대 불교학술원 HK 연구교수 문광스님, 동국대 전자불전문화콘텐츠 연구소 전임연구원 법진스님, 해인사 사회국장 일휴스님, 동림선원 불교대학 강사 수미스님, 양평 상원사 선원에서 정진 중인 법진스님. 

전통 율맥을 이은 다섯 명의 스님들은 계율을 철저히 지키고 수행에 매진해 율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BTN 뉴스 엄창현입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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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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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자들 2022-11-24 21:30:46

    강사.율사.선사 ? 재작년네 입적하신 종진스님 ! ! 참 스님이셨는데..
    많이도 회상됩니다.   삭제

    • 배경희 2022-11-24 10:26:48

      율맥 이어가시는
      큰스님 감축드립니다
      법체 강건하시길 바라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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