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이 내년 3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문을 여는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 운영에 불교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수락노인종합복지관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운영지원 사찰인 성불사가 복지관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종단차원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오랜 기간 다양한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수락노인복지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습니다.

51만 인구 중 노인 인구가 9만 명에 달하는 노원구는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 설립을 추진하고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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