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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불교협, 룸비니에 ‘국제불교유산센터’ 추진

[앵커] 

세계불교 소식입니다. 국제불교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룸비니 성지에 인도국제불교문화유산센터를 건립하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알래스카 앵커리지 수행 공동체가 35년 만에 공동체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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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2012년 창설돼 불교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세계무대에서 불교의 역할과 참여를 고민·창출하는 국제불교협회.

인도 현지법인 물라상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다가야 분황사 불사를 포함한 물라상가의 다양한 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국제불교협회가 지난 5일 인도 뉴델리에서 전 세계 불교 대표단이 모인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각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대표들은 협회 1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세계가 직면한 어려움에 불교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협회는 네팔의 불교 성지 룸비니에 인도국제불교문화유산센터를 건립하는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센터는 부처님이 일곱 걸음을 걸을 때마다 발자국에서 연꽃이 피었다는 설화를 모티브로 연꽃 디자인으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행사에 참석한 물라상가 대표 붓다팔라스님을 통해 1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세계불교 발전을 위해 함께 공헌해주길 기대했습니다.

1986년에 설립된 미국 알래스카 주 앵커리지 수행 공동체가 35년 만에 전용 수행 센터를 갖게 됐습니다.

앵커리지 시내 근처에 마련된 전용 수행 센터에는 10년 이상 지역 사회에 봉사한 상주 명상 강사도 함께 합니다.

앵커리지 수행 공동체는 전통 명상 그룹에서 시작해 규모와 깊이 면에서 발전하며 일본 불교의 명상 수행법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혹독한 환경 속에서 35년간 독자적인 길을 개척해 온 공동체는 긴 겨울밤이 수행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해준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구성원들은 지역 교도소에서 명상 강의 등 자원봉사도 하며 수감자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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