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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방생대법회‥‘이태원 희생자’ 추모도

[앵커] 

관음성지 강원도 양양 낙산사가 홍련암에서 생명존중 사상을 실천하는 방생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불자와 관광객들은 방생의 공덕으로 사회적으로 증폭되고 있는 갈등이 원만하게 해소되고,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하길 발원했습니다. 이 소식은 최승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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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우리나라 최대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

홍련암을 바라보며 줄지은 불자들이 참회하는 마음과 저마다의 간절한 소구소망을 담아 넓은 바다로 물고기를 놓아줍니다.

낙산사가 지난 5일 홍련암에서 유주무주 고혼들의 넋을 기리고 생명존중 사상을 실천하며 방생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대현스님 / 낙산사 총무
(저희들이 참회하는 마음으로 죽어갈 짐승들, 죽게 될 짐승들, 이런 짐승들을 살려줌으로써 우리가 지었던 많은 업들을 닦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입니다.)

주말을 맞아 낙산사를 찾은 관광객들도 스님들의 범패와 나비춤에 걸음을 잠시 멈추고 방생에 동참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습니다.

이상연 / 충청남도 천안시
(법정스님께서 말씀하셨듯 저를 비롯해서 저희 가족 모든 국민이 맑고 향기롭게 그 마음을 항상 간직하며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참했습니다.)

손지우, 손서율 / 서울시 동대문구
(우리 가족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 달라고 소원 빌었어요. 물고기를 살려줘서 소원이 이뤄질 것 같아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불자와 관광객들은 방생의 공덕으로 사회적으로 증폭되고 있는 갈등들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기원했습니다.

(stnanding)
불자들의 참된 보살행, 방생.
낙산사 방생법회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생명을 살리는 자비심으로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발원하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도 함께 기원했습니다. 

BTN 뉴스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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