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신행
“기도·육바라밀 실천이 불교중흥의 동력”

〔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기도와 육바라밀 실천이 종단과 한국불교 중흥의 동력이 된다며 불자들에게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총무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불자들과 초하루 법문으로 만났습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계종 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어제,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초하루 법회 법사로 사자좌에 올랐습니다.

음력 시월 초하루인 어제 조계사는 가을 정취와 신행에 나선 불자들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진우스님은 총무원장 취임 후 처음 함께 하는 초하루 법회에서 불자들에게 소회를 먼저 밝히며 법문을 시작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막중한 책임감이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우리불교 중흥과 종단 발전 그리고 모든 불자님들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서 기도하고 또 종단이 역점을 둔 포교불사에 역점을 둬서 최선을 다해서...)

진우스님은 어떤 가르침보다 쉬운 게 불교라며 가장 먼저 지극한 기도를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지극하게 기도만하면 됩니다. 지극정성으로 기도하세요. 지극히 기도한다는 것은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죠. 잡념이 없다는 얘기가 되고 잡념이 없으면 그만큼 걱정 근심이 줄어들게 되죠.)

이어 부처님께서 많은 경전을 통해 하신 모든 설법은 크게 세 가지 인과와 연기, 중도의 가르침으로 정리할 수 있다며 특히 인과, 감정이 일어나고 반복되는 마음의 근본에 집중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많이 속상하고 많이 기분 나쁘고 괴로운 사람이 있다면 이 사회, 내 가족, 남편, 부인이 잘못했기 이전에 그들을 탓하기 전에 내 마음 안에 내 업장이 속에 그렇게 기분 나뿐 업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것이 나타나는 거예요. 그래서 부처님과 같이 내 마음 안에 업장이 없어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는 중도의 마음, 깨친 마음이면 나쁜 일이 생길 수가 없어요. 나쁜 사람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진우스님은 이렇게 중도, 해탈의 마음을 얻기 위해 부처님도 스님들도 수행하는 것이라며 가장 좋은 방법이 참선이지만 참선에 앞서 기도와 육바라밀을 실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조금 더 기도를 열심히 하며 육바라밀을 날마다 행하세요. 
그러면 선정, 그야말로 편안한 상태 선정에 들어갈 정도로 마음이 편안해져요. 이 육바라밀 잘 행하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서...)

진우스님은 불자들의 기도와 육바라밀 실천이 전법의 동력이 되고 종단과 한국불교 중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법문을 마무리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은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