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성취 기도 도량 경북 문경 천주사가 3년여의 불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3일 아미타부처님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천주사 아미타대불은 높이 12미터, 무게 40톤, 화강암 석불로 지역불자들의 염원을 담아 3년여 끝에 조성됐습니다.

주지 중홍스님은 “문경시민과 불자들의 도움으로 아미타대불이 원만히 낙성될 수 있었다”며 “점안법회를 계기로 부처님 가피가 가득한 도량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문경 불자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신행처로 자리매김해온 천주사는 점안법회를 계기로 지역 대표 신행, 포교 도량을 발원하며 힘찬 정진을 재다짐했습니다.

대구경북지사 황성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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