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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1423주년 개산대재‥3000여 명 축하

〔앵커〕 

미륵성지 김제 금산사가 산문을 연지 1423주년을 맞아 개산대재를 봉행했습니다.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하한 사부대중은 선행과 보살행을 통해 참된 불자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현장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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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해가 지자 정성스레 올린 사부대중의 등 공양이 금산사를 미륵부처님이 나투는 도솔천 용화세계로 만들었습니다.

미륵신앙의 중심도량 모악산 금산사가 창건 제1423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개산대재를 봉행했습니다. 

일원스님 / 김제 금산사 주지
(오늘 오신 모든 분들이 오늘 가을 하늘처럼 맑은 그런 마음으로 항상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회주 도영 대종사를 비롯해 주지 일원스님,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 사부대중 3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나라가 힘들 때마다 국민에게 희망의 빛이 된 금산사 사부대중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김관영 / 전라북도지사
(배고픈 시절에 먹을 것을 줬고 힘든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의 지침이 돼 주셨습니다. 대대로 쉼과 위로를 준 근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열린 보살계 수계식에서 도영 대종사는 계율을 지키는 것 못지않게 보살행 실천도 중요한 부처님 법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도영 대종사 / 금산사 회주
(모든 악한 일을 짓지 말고 오직 착한 일을 받들어 행하라. 나쁜 짓만 안 해도 되는데 좋은 일을 해야 하는 그 자리에 가서 좋은 일 안 하는 것도 계를 범하는 것이에요.)

한편 금산사는 숲속 음악회와 창작 소리극도 마련해 지역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풍성한 가을을 선물했습니다.

sync 남궁옥분 /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가수 남궁옥분의 히트곡을 함께 합창한 관객들은 그 시절 추억 속으로 빠져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윤혜숙, 최갑실 / 군산시 나운동
(옛날로 돌아간 것 같아서 참 좋았고요, 20대로 돌아간 것 같았어요. 노래도 목소리도 여전히 좋고, 너무 좋았어요.)

천 사백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켜온 금산사 사부대중은  역대 조사의 정신을 되새기며 늘 그렇듯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참된 불자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BTN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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