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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전통’ 삼화사 국행수륙대재 16일까지

〔앵커〕 

60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 삼화사 국행수륙대재가 입재했습니다. 국태민안과 세계평화를 발원하며 내일까지 사흘간 봉행되는데요, 불교 종합예술의 정수이자 우리 사회의 소통과 화합, 평화를 상징하는 축제의 장을 최승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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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선 건국 과정에서 희생된 영혼을 위무하고, 어지러웠던 민심을 수습하며 나라의 안정과 통합을 위해 설행됐던 삼화사 국행수륙대재.

당시 국가적 행사로 설행된 수륙대재는 설단과 장엄, 의식 등 모든 것이 최고 수준으로 봉행됐습니다.

삼화사 수륙보존회가 어제 개막을 시작으로 사흘간 국태민안과 세계 평화를 발원하는 수륙대재를 봉행합니다.

임법스님 / 두타산삼화사국행수륙대재보존회장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는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축제입니다. 이 전통문화를 전승, 발전시켜 동해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수륙대재의 평화의 기운이 전쟁으로 고통 받는 국가들에게 전해져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수륙재는 왕실 주도로 거행된 국가의식인 동시에 연극과 음악, 문학, 미술이 어우러진 불교 종합예술의 정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로 지정된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는 불교만의 의식이 아닌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존재들의 소통과 화합, 평화를 상징하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심규언 / 동해시장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는 종교적 의례를 넘어 유주무주 일체 고혼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숭고한 의미를 담고 있는 전통 불교 문화행사입니다.)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는 스님과 신도들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와 함께 600년 전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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