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부산 광명사가 창립 53주년을 기념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법석을 열었습니다. 

광명사는 지난 9일 지관전에서 주지 춘광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 총무부장 갈수스님, 부산불교연합회장 보운스님, 박형준 부산시장, 백종헌·황보승희 국회의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무원스님은 “상월원각대조사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광명사에서 열심히 기도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춘광스님은 “203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면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광명사는 금정구청에 소외 이웃을 위한 쌀 10kg 100포를 전달했으며, 천태지관다법 시연과 합창단, 판소리 공연 등 광명문화예술제도 개최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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