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륜스님)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는 12일 울진 일대로 가을여행을 떠납니다. 

2019년 가을 여행 사진(안동자애인복지관 제공)

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은 13개 단체 및 개인으로 구성돼 재가 장애인들의 밑반찬 배달, 복지관 급식지원 등 여러 프로그램에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포터즈 나들이는 복지관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동안의 봉사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봉사자들 간의 친목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하게 됐습니다. 

안동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도륜스님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복지관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여행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황성한 기자  iyctv@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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