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백천사는 지난 22일 부산 대각정사 주지 범각스님을 증명법사로 산신대재를 봉행했습니다. 

윤을암 백천사 신도회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 이날 법회는 대풍 범각스님의 법문과 천수바라, 승무로 나라와 가정의 번영, 조상의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범각스님은 “백천사는 예로부터 나라의 안녕을 위해 소중한 역할을 해왔던 곳”이라며 “오늘 산신대재는 조상의 천도를 기원하고 그 공덕으로 다시 가족과 사회가 행복해 지기 위함”이라고 설했습니다. 

이어 윤을암 신도회장은 “산신대재를 통해 세계적 불사가 될 범종대불사가 원만히   이루어지고 각자 소원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산신대재는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1시,
오후 10시 30분, 30일 토요일 오후 3시 BTN불교TV를 통해 방송됩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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