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홍법사가 임인년 우란분절 초재를 봉행했습니다.

홍법사는 지난 3일 경내 대광명전에서 주지 심산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불심 도문 대종사를 법사로 초청해 임인년 우란분절 초재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사시불공에 이어 불심 도문 대종사가 우란분 공양과 우란분에 대한 의미를 설하는 법문이 진행됐으며, 지장기도와 시식을 통해 조상과 선망부모의 넋을 기리고 영가를 천도했습니다. 

홍법사는 초재에 이어 매주 일요일마다 성관사 주지 성진스님,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 문광스님 등을 초청해 불공과 법문, 지장기도, 시식을 진행하고, 오는 8월 12일 주지 심산스님의 법문으로 회향할 예정입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