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신임 교직원들이 경주 불국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하계수련회를 하며 한국전통문화와 수행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신임 교직원 23명은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불국사에서 박물관 관람과 사물소리명상, 108배 및 염주만들기, 탑돌이, 석굴암 새벽예불, 참선 등을 체험하고 회향했습니다.

WISE캠퍼스 정각원장 철우스님은 “이번 기회가 바쁜 가운데 교원, 교직원 모두 근본 마음 자리를 알고 자기수행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훨씬 훌륭한 동국인으로서 학생지도에 전념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교법사 법천스님은 "수행은 아상을 걸러내는 과정"이라며 "부처님의 나라 불국사를 둘러보시고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수행의 자세를 잊지않고 잘 회향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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