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암연합회가 지난 25일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춘천 역사문화공원에서 6·25 전몰장병과 코로나19 희생영가 합동 추모 위령재를 봉행했습니다.

위령재에는 춘천사암연합회장 법선스님, 삼운사 주지 월중스님, 봉덕사 주지 혜욱스님,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 등이 동참해 국가를 위해 순국한 전몰장병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법선스님은 “소중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끼자”고 말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도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그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한 불교계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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