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관내 시흥동 삼성산 호압사 석불좌상(서울시 문화재자료 제8호)의 문화재적 가치 재조명에 나서 주목됩니다. 

금천구는 전통 사찰 호압사와 석불좌상을 배경으로 한 ‘전통산사 문화재’ 사업과 서울 호암산성을 배경으로 한 ‘생생 문화재’ 사업으로 구성된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이번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전통산사 문화재 사업’은 ‘소원을 말해봐!’라는 주제로 ▷게임이 끝나니 호압사, ▷호압사에서 명상을!, ▷산사 인문학-주지스님과의 대화와 산사공연 등 게임을 활용한 산사 탐방, 산사 문화 체험,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금천구는 조선 개국에 기여한 비보사찰의 호국 정신을 가진 호압사 이야기를 통해 금천구민의 문화정체성을 높이고,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생생 문화재 사업은 ‘놀면 뭐하니? 호암산성 홍보맨’이라는 주제로 ▷호암산성 생생축제, ▷내가 알리는 호암산성 시즌2, ▷호암산성길 해피워킹 ▷호암산성학교 등 탐방과 체험, 교육, 전시 및 공연 축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 및 참가 신청은 교육나눔협동조합 인터넷카페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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