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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불교폄훼’ 관련 비공개로 조계종 방문해 사과

JTBC 대표단과 드라마 ‘인사이더’ 제작사 대표가 어제(13일) 조계종을 비공개 방문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 사실은 조계종 핵심 관계자가 BTN불교TV에 비보도를 요청한 가운데 같은 날 오후 현대불교 등 다수의 불교계 언론이 인터넷 뉴스로 보도해 알려졌습니다.

JTBC 드라마 불교폄훼 사과방문단 일행은 이수영 JTBC 대표, 윤희웅 전략편성실장, 정경문 SLL 대표, 박성은 제작본부장, 황라경 EP(책임프로듀서) 등이며 13일 오후 2시쯤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사과했습니다.

이 자리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조계종 총무부장 삼혜 스님, 기획실장 법원 스님, 문화부장 성공 스님, 사회부장 원경 스님, 홍보국장 진호 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JTBC대표단 사과 뉴스를 올린 현대불교 인터넷 뉴스 화면 캡쳐.

보도에 따르면 이수영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제가 된 1화에 대한 재방송 송출 중단 및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 ▷3~4화 방영 전후에 사과문 게시, ▷판권 활용 중지 등 조계종의 요구를 적극 수용할 뜻을 밝혔습니다. 또 JTBC는 ‘공식 사과문’과 ‘이행조치’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조계종 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조계종은 이에 대해 14일 오전 회의를 거쳐 향후 논의 방향을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JTBC는 지난 8일 첫 방송된 드라마 ‘인사이더’에서 사찰의 법당을 도박판으로 묘사하고 스님이 거액의 불법 도박판을 벌이며 염불을 희화화하는 장면을 장시간 방영해 불교계의 거센 공분을 샀습니다.

이와 관련 조계종은 드라마 방영 다음날인 9일 종교평화위원회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JTBC와 제작사의 즉각 공개 참회, ▷프로그램 폐지와 해당 영상 즉각 삭제, ▷재방송 송출 중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13일까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조계종 전국중앙신도회, 전국비구니회, 포교사단, 대한불교청년회, 대학생불교연합 등 불교계 전반에서 규탄 성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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