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국대학교병원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돌보는 직원을 상대로 마음치유(소진예방) 프로그램인 MBM임상전문가 기본과정 1기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4월부터 8주간 경주 동국대병원 지도법사 혜능스님이 진행한 MBM(Medicine Buddha Mission) 임상교육과정은 MBWT(메타인지를 기반한 지혜훈련)명상과 의사소통, 환자와의 대화기법,  삶과 죽음의 디자인, 명상낙서인 젠탱글, 애니어그램 등 다양한 교육으로 이뤄져 뜨거운 반응을 받았습니다. 

혜능스님은 "새로운 탄생을 위해서는 늘 새로운 경험이 중요하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미소로 고통받고있는 환우들의 마음을 보듬어 하루빨리 새로운 일상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줬으면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MBM임상교육 기본과정 2기 오는 금요일(17)일부터 8주간 교육할 예정입니다.  

엄창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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