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부산 광명사가 미륵대범종각 기공식을 봉행했습니다.

광명사는 어제 경내 종각 불사 예정지에서 삼광사 주지 영제스님, 정법사 주지 보광스님, 주지 춘광스님, 이재동 신도회장, 백종헌 국회의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미륵대범종각 기공식을 봉행했습니다.

2021년 중순 주지 춘광스님과 불자들의 발원, 천태종 종정 도용 대종사의 증명으로 시작된 불사는 연면적 62제곱미터, 지상 1층의 전통한식목조 종각에 높이 3.3미터, 3300관의 범종을 주조할 예정입니다.

주지 춘광스님은 “범종각 불사는 행복과 해탈을 기원하고 보살행을 실천하는 불사”라며 “범종각 건립으로 천태일승묘법의 자비와 지혜를 실천하는 청정한 전법도량으로 장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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