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불교TV가 환경의 날 특집프로그램으로 '불교, 지구를 지켜라! (PD:김범수, 구성:손소정)'를 오는 6월 5일 오후2시, 오후 10시 50분, 6일 오후 8시30분 세차례 방송합니다.

「불교, 지구를 지켜라」는 인간의 탐진치(貪瞋癡) 삼독심으로 만들어 낸 심각한 기후위기에 대한 솔루션을 부처님의 생명살림 가르침에서 찾는 특집 다큐멘터리입니다.

‘불타고 있는 지구, 우리는 괜찮을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되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을 위해 인간과 세상을 둘로 보지 않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각 분야의 사람들을 이야기를 통해 현재의 지구의 기후위기, 생태계 파괴의 현실에서 우리가 찾아야할 의식과 태도에 대한 답을 찾아갑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한국 불교 승가의 전통적 친환경적 문화를 소개하면서 특히 오랜 기간 동안 불교계 환경운동에 앞장서 온 지리산 마을 절 실상사와 불교환경연대의 활동을 자세히 다뤘습니다.

이외에도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개인의 행복을 추구함과 동시에 이상적인 공동체 삶을 구현하고자 노력중인 환경 공동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후 위기를 대하는 인류의 자세에 대해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세계적 종교지도자 달라이라마가 나눈 대화도 담겼습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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