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붓다회 광주불교사찰순례단이 지난 주말 서해최북단 백령도 몽운사로 구법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여 만에 두 번째 여정에 나선 순례단 30여 명은 지도법사 사천 향적사 주지 진오스님과 2박 3일 일정으로 몽운사를 참배했습니다.

주지 부명스님이 심청전 설화 속에 나오는 사찰을 복원한 것으로 알려진 몽운사는 해수관음보살상 불사를 완료하며 서해안 관음기도도량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순례단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6월 강화 보문사로 108 구법 순례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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