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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인구 40% 65세↑ 고령층..신도 감소 어쩌나
종교인구수 변화(1985~2015년). 법보신문 캡처.

가파른 고령화와 저출산, 지방도시 인구감소에 따른 신도수 감소로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불교계에 또다시 어두운 소식입니다. 

26일 통계청이 내놓은 '장래인구특별추계(시도편) 2020∼2050년' 가운데 중위 추계결과(이하 각 연도 7월 1일 기준)를 보면 2050년에는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 고령층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고령 인구가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보다 4.5배 이상 많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베이비부머인 60년대 생들이 60세가 되기 시작한 2020년부터 고령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해 2024년에는 1000만 명을 넘어서고, 2050년에는 19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0.1%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50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개 시도에서 2020년 대비 고령인구가 2배 이상 증가합니다. 경기와 제주를 제외한 7개 도지역과 부산, 대구, 울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49.5%), 경북(48.9%), 강원(47.2%)은 고령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30년 뒤에는 도민의 절반가량이 고령층이 될 전망입니다. 고령 인구 비중이 가장 낮은 세종(28.8%)도 2020년(9.2%)과 비교하면 3배 넘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85세 이상 초고령 인구는 2020년 전 국민의 1.5% 수준에 불과했지만 2050년에는 9.3%로 5배 증가할 전망입니다. 

시도별로는 2050년 기준 세종(5.8%)이 가장 낮고, 경북(12.2%)이 가장 높다. 경북, 전남, 전북, 강원 등 8개 시도 역시 1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 인구를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2020년 129.3명에서 2050년 456.2명으로 무려 252.8% 증가해 고령 인구가 유소년 인구보다 4.5배 많아질 전망입니다. 

2020년 세종(46.3명), 울산(88.3명), 경기(95.5명)를 제외한 14개 시도는 노령화지수가 100명을 초과해 고령자가 유소년 인구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2050년 노령화지수는 전남이 700명(701.7명)을 넘어서고, 경북(685.4명), 강원(624.3명), 전북(605.5명) 등 3곳은 600명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급격한 고령화 추세로 15∼64세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해야하는 고령 인구를 나타내는 노년부양비도 2020년 30명 안팎 수준에서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2045년 전남(101.4명)을 시작으로, 2046년 경북(101.9명), 2048년 전북(100.1명), 강원(101.7명) 순으로 노년부양비가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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