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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민단체 '청와대 미남불' 반환 청원서 전달

경주문화재제자리찾기시민운동본부가 예고된 대로 2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경내에 있는 미남불을 경주로 반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른바 '미남불'로 불리는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 때 조성된 것으로 일제 강점기 총독관저가 있던 남산으로 옮겨졌고, 다시 총독관저가 청와대로 이전하며 지금의 자리에 이르렀습니다. 2018년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운동본부는 "일제강점기에 불법적으로 경주에서 서울로 반출됐고,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해 돌려준 시점에 불상이 청와대 경내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며 "무단으로 옮겨져 청와대 구중에 갇힌 불상을 고향 경주의 품으로 되돌려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불상 경주 반환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했습니다.

한편, ‘미남불’을 조사했던 임영애 동국대 문화재학과 및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와 불교문화재연구소장 제정스님 등 불교계 전문가들 가운데선 ‘경주 이거사터로 돌아가는 것이 맞지만 아직은 성급하다’는 신중론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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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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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가불자 2022-05-25 15:41:05

    청와대에서 개신교의 탄압으로 불자들 마음다치는 것보다 경주로 환지본처하는 것도 나쁘지않은 것입니다. 애꿎은 석불상만 옮겨다니는군요.   삭제

    • 깨불자 2022-05-25 12:29:47

      경주 어디에서 모셨는지 밝혀지지 않았으면 일단은 청와대에 모시는게 낫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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