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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불복장·점안의식 '환희의 순간'

 

부처님 성도지 인도 부다가야 최초의 한국 사찰로 기록될 분황사 불사가 첫 환희의 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분황사 불사의 첫걸음인 대웅보전 준공식을 하루 앞둔 오늘 부처님에 생명을 불어넣는 복장과 점안의식이 진행됐습니다. 
 

 
하루 최고 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과 코로나19 위기를 완전히 씻어내지 못한 상황이지만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종회의장 정문스님, 해외특별교구장 정우스님, 본사주지 대표 등운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이 환희의 순간을 직접 증명했습니다. 

역사적인 환희를 함께 하기 위해 한국에서부터 함께한 150여 대중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합송하며 복장물에 의미를 더하고 신중작법으로 곧바로 점안의식이 이어졌습니다. 
 


분황사 대웅보전에는 석가모니부처님을 주불로 좌우 협시로 선과 교를 대표하는 가섭존자와 아난존자 입상이 봉안됐습니다. 

정우스님/조계종 해외특별교구장
(여러 나라에서 조성된 불상과 비교되는 현실을 감안하해 가장 한국적인 불상을 모시고자 하였으며 정신적 존경심과 지적인 깊이가 우러나고 불교적 정통성에 부합하며 시대적 미감이 드러나야 했다.) 

종회의장 정문스님은 어려운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사부대중이 함께 만들어낸 환희의 순간을 찬탄했습니다. 

정문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인도 분황사 대웅전에 석가모니불 존상, 가섭 존자상, 아난 존자상을 새로이 조성하여 사바세계 남섬부주 동양 인도 비하르주 보드가야 정각산하 분황사 청정 수월도량에 봉안코자 점안법요를 봉행합니다.) 

50억원의 기금을 기탁해 불사에 마중물을 부은 설매, 연취보살은 사부대중을 대표해 봉불식 발원문을 낭독했습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직접 축원을 올리며 백만원력결집불사 가운데 핵심 불사인 분황사 불사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불교가 우리 땅에 전래 된 이래 수많은 불보살을 새롭게 모신 바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처럼 감동적인 순간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깨달음의 성지 부다가야에서 부처님과 만나는 특별하고도 경이로움 때문일 것입니다. ) 

봉불식을 마치고 하나의 조각에서 신앙의 대상으로 의미를 지니게 된 부처님을 바라보는 인도 부다가야 최초의 한국 사찰로 세계 각국 순례자의 신행을 두루 증명하고 보살필 부처님께 종단 대표스님들이 향과 등, 차를, 신도들은 꽃을 올리며 분황사 첫 공식일정은 마무리 됐습니다.  

스탠딩 
이른 아침인데도 기온이 이미 섭씨 40도가 넘습니다. 한국인들로서는 견디기 힘든 살인적인 더위지만 부다가야에 최초로 한국 부처님을 모시는 기쁨에 사부대중은 환희가 넘쳤습니다. 어제 봉불식에 이어 오늘은 두 번째 공식일정으로 대웅보전 준공식을 봉행합니다. 

인도 부다가야에서 BTN NEWS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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