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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불 봉변’이후..다시 가본 청와대 뒷산

[앵커] 

윤석열 대통령 시대와 함께 전면 개방된 청와대에 연일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한 개신교 광신도의 난동으로 봉변을 당한 미남불, 보물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도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커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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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에 맞춰 전면 개방한 청와대. 

개방 다음 날인 11일 한 개신교 광신도의 난동으로 불전함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조계종 문화부가 발빠르게 대처해 관리가 강화돼 안정을 찾았습니다.

성공스님/ 조계종 문화부장
(비불교적·비종교적 행동이 지속될 것이라 판단합니다. 그래서 문화재청에 협조 요청도 해 놓은 상태이고, 다른 종교를 가지신 분들에게도 다른 이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화창한 날씨와 맞물려 평일임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스탠딩
(저는 지금 전면 개방된 청와대 관저 앞에 나와 있습니다. 관저를 둘러싸고 있는 뒤쪽 산에는 보물로 지정된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이 있습니다.)

이번에 황당한 사건을 겪어 더 유명해진, 미남불로도 불리는 석조여래좌상은 경주 석굴암 본존불의 양식을 그대로 따른 신라 불상으로, 천년이 지났지만 약간의 풍화 외에는 거의 온전한 상태입니다.

일반인은 물론 청와대 직원들도 접근을 못했지만 이젠 누구나 불상을 친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용명자 / 서울시 강동구
(뭔가 이렇게 가슴이 울컥하니... 여기선 아직 아무도 공양을 안 해드렸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와서 할 수 있으면 다음 기회에는 공양을 이렇게 올리고 싶은, 불자로서 눈물이 글썽하고 소름이 돋습니다.)

드넓은 청와대 부지가 온전히 국민들에게 개방되면서, 가족·친구·연인·학생단체의 나들이와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청와대를 찾은 시민들은 TV에서만 보던 청와대의 모습을 직접 관람하며 카메라 속에 설렘과 행복을 담았습니다.

김규식 / 서울시 강북구
(TV라든가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보니까 한국의 멋이 맘껏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가슴 설레게 왔지만 생각보다 더 큰 기쁨을 얻어 가는 것 같습니다. 가족과 나들이하기에 매우 좋고 생각보다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아서 감명 깊었습니다.)

청와대의 전면개방과 함께 북악산 한양도성의 청와대 구간도 개방됐습니다.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는 오는 21일까지는 인터넷을 통해 9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한 후 방문할 수 있으며, 22일 이후부터 방문은 별도 공지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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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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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일상 2022-05-14 15:25:42

    ♥스승의 날에 기원(祈願)-, 사범(師範) 사도(師道)의 뜻도 모르면서 스승이라고-,
    政治 졸(卒)개 교육(敎育)해 기래기들 量産하는-, 左빨 전교조(全敎組),
    정상배(政商輩)들이 國家 未來 전인교육(全人敎育)까지 亡치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르치는 公平 公正이-, 게-콘 쇼라는 것 國民이 더 잘 알지요.
    天理와 진리(眞理)를 가슴으로 가르쳐야 人生의 지혜(智慧)를 얻고 공경(恭敬)心도 울어 날 텐데-.
    人間 꾀가 아닌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眞理를 가르쳐야 未來의 참 빛이 됩니다.
    Make Korea Great Again♥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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