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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스님, 퇴임하는 문대통령에 "자유의 복덕 축원"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이 오늘 퇴임 연설을 마친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에게 “자유의 복덕을 축원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자승스님은 2016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총무원장으로서 담소를 나누며 언급한 ‘정무방소 명대승심(政無方所 名大乘)’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이는 대혜종고 선사가 쓴 <서장>에 나오는 ‘도무방소 명대승심’을 정치권에 빗대 표현한 것으로, 정치인이 가져야 할 자세로 대승심을 강조한 겁니다. 

자승스님은 이번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에게 “역사와 민심의 뜻을 받아 지난 5년간 쌓은 공덕이 크고 깊다”며 “그러한 노고의 인(因)으로 대자유의 연이 맺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스님은 이어 “걸림이 없는 진정한 자유인의 희로애락을 누리시면서 평온한 마음으로 국민의 행복과 하나이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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