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천만사 주지 향덕스님이 시민단체 오그린이 주최한 ‘지구의 날 52주년 맞이 글로벌 환경포럼’ 행사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습니다.

울산 천만사 주지 향덕스님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 선착장 동방명주3 대연회장에서 시민단체 오그린 주최로 열린 ‘지구의 날 52주년 기념-글로벌 환경 포럼’에 공식 초청 받아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의 말씀속에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가르침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울산 천만사 주지 향덕스님은 “그동안 개발과 발전 논리에만 집중해 환경을 파괴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결국 코로나19도 지구 스스로가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인류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속에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모든 중생들을 소중히 여기며 환경을 지켜나가는 답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만남에서 향덕스님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세계적 도시인 서울시가 환경 문제에 대해 적극 앞장서 나서 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오용만 기자  syous0414@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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