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가 어제 서울 방배동 BTN불교TV 본사를 방문해 구본일 대표이사를 예방했습니다.
 
구본일 대표이사는 "BTN은 평소 인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로 인도 부다가야에 건립 중인 분황사에 대해 설명한 뒤 “5월 중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분황사를 방문할 예정인데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란가나탄 대사는 "총무원장 스님 인도 방문 때 불편함이 없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내년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에 즈음해 불교의 역할을 함께 모색해보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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