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실시간뉴스
조계종, 파키스탄 '간다라 불교유물' 국내 전시 추진

 

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와 서상표 주 파키스탄 대사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했습니다.

두 대사는 파키스탄 라호르 박물관이 소장한 불교유물들 중에서 국내로 이동 가능한 유물들을 중심으로 국내 전시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원행스님이 2019년 파키스탄을 국빈 방문해 아리프 알비 대통령과 논의했던 부처님 고행상 전시는 운반이 여의치 않아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방 자리에 참석한 사회부장 원경스님과 문화부장 성공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탄탄스님이 이번 전시회를 비롯한 양국 불교문화관광 교류사업 논의를 이끌어 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대승불교의 발상지이고 또 마라난타스님의 고향인 파키스탄과 우리 대한민국이 활발하게 교류해서 세계평화와 종교에 큰 기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새롭게 부임한 나빌 무니르 대사는 한국불교계와 협력해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빌 무니르 대사는 간다라 유물 한국 전시를 시작으로 한-파키스탄 불교 문화 관광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나빌 무니르/주한 파키스탄 대사 
(한국에 많은 불교신자들이 파키스탄의 이런 성스러운 불교문화재를 방문하는 것은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 이슈가 개선돼야 하는 것이 있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고 점차 해결된다면 여러분들이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

원행스님은 지난해 11월 한국과 파키스탄 수교 38주년을 맞아 ‘파키스탄의 별’을 수훈하는 등 양국 문화교류 전반에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서상표 주 파키스탄 대사는 양국 교류 활성화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서상표/주 파키스탄 대사 
(재단에서 두 명이 나와서 일을 하고 있으면서 원장님이 다녀가셨던 라호르 박물관 그런 쪽에 간다라 미술이나 유적지 진흥하는 사업이 지금부터 시작하고 교육도 시키고 있는데요. 일단 불교유적이라든지 문화협력은 잘 되고 있습니다.)

백제에 불교를 전한 마라난타스님의 고향인 파키스탄의 불교문화 유물들에 대한 국내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