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4일 발생한 경북 울진의 산불로 219가구 335명의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습니다. 

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울진지역 산불 피해민들에게 구호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천태종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스님) 정책실장 문법스님, 사무처장 진창호, 울진 봉화사 주지 성진스님, 홍관표 신도회장은 지난 3월 31일 울진군청을 방문해 전찬걸 울진군수를 면담하고,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스님은 “모든 분들이 합심해 산불진화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격려전 전하고 “적은 금액이지만 많은 사람이 동참해 모은 기금을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천태종에서 지난 3월 11일 구호물품과 함께 이번에도 구호성금까지 후원해 주셔서 스님들과 신도들의 자비실천에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구호성금 전달식에 앞서 나누며하나되기는 천태종 울진 봉화사를 방문해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5백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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