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부산 덕운사가 BTN붓다회에 후원금 5천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덕운사 주지 경산스님과 총무 경덕스님은 어제 서울 서초구 방배동 BTN불교TV 본사를 방문해 BTN 회장 무봉 성우 대종사에게 방송포교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경산스님은 “코로나19 때문에 방송포교에 어려움을 클 것 같아 지난해부터 십시일반 모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성우 대종사는 “좋은 방송을 만드는 데 잘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부산 덕운사는 지난 2017년 스리랑카에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와 ‘적멸보궁 사리탑 건립 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한 바 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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