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20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사전투표소를 찾아 일찌감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전국 3550여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원행스님은 
어제 오후 2시경 조계종 총무원 인근의 가회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한 후 투표소로 입장했습니다.

용지를 교부받은 원행스님은 기표소에서 기표를 한 후 꼼꼼히 접은 봉투를 투표함에 넣었습니다.

투표를 마친 원행스님은 “선거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로 모두가 빠짐없이 동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라”고 당부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는 국민들의 권리이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국민들이 생각하셨던 생각을 잘 판단해서 앞으로 나라를 이끄실 대통령을 잘 선출하면 좋겠습니다.)  

며칠 뒤 당락이 판가름 날 차기 대통령에게는 누구도 차별 받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며 공정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공정하고 차별하지 않는 내 편과 네 편으로 갈라져 반목하지 않도록 국민을 통합하는 정부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현재까지의 여론조사 결과로는 초박빙의 승부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3500여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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