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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김은정 등 올림픽 불자 스타 원행스님 예방~

 

'영미~'를 외치던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 석연찮은 판정을 실력으로 이겨낸 스케이트 천재 최민정 선수.

올 겨울, 5천만의 가슴을 뛰게 한 태극전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빛낸 불자 선수들과 선수단 임원진들이 오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원행스님은 대회 초반 여러 논란에도 꿋꿋이 전 세계에 한국 스포츠를 알린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냈습니다.

더불어 “선수들에게 더 따뜻한 후원을 해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선수들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체육발전에 힘써주길 기원했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국위를 선양하고 나라를 빛내신 애국자이시고 (올림픽 출전이라는) 큰일을 하신 분들이신데, 모든 분들께 부처님 가호가 함께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올림픽 전에도 의성 고운사를 찾아 심기일전한 컬링 김은정 선수는 “큰스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기도로 올림픽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도하고 응원해주는 모든 분들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은정 / 컬링 국가대표 선수
((여러 응원으로) 저희가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즐기면서 게임을 하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생각해서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이 서울 봉은사의 독실한 신자라고 밝힌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는 많은 응원만큼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많은 기도로) 무탈하게 올림픽 잘 다녀온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다는 것을 느껴서 책임감을 갖고...)

선수들은 포교원장 접견실로 이동해 올림픽의 기쁨을 나누고 다가올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메달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며 만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범해스님 / 조계종 포교원장
((선수들은) 메달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항상 즐겁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체육회 임원 분들께서 애쓰셔서 선수들 잘 보호해주시고...)

유독 부침이 많았던 지난 동계올림픽을 무사히 마친 우리 선수들.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써내려간 선수들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BTN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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