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운사가 복합명상문화센터 쿠무다 개원을 기념하는 특별 소장전을 개최했습니다.

부산 대운사는 어제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1층에 마련된 특별 전시실에서 ‘복합명상문화센터 쿠무다’ 개원 기념 특별 소장전을 개최하고, 중요무형문화재 단청장이자 불화장 석정스님의 초기 달마도를 비롯한 다양한 선화와 현대 미술 작품 등 총 300여점을 선보였습니다. 

주지 주석스님은 “어른 스님들의 그림과 글씨,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이번 전시가 과거와 현대, 문화와 종교가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자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힐링을 얻어 가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산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전시는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됩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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