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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사찰 역할, 종교 기능 → 종합 기능으로 변해야"BTN·BBS·법보신문 '만일결사 회향 특별대담'.. BTN, 설연휴 세차례 방영 예정

1993년 시작한 '30년 만일결사' 올해 12월4일 회향 소회 등 풀어놔

〔앵커〕

정토회가 1993년 3월 시작한 30년 대장정의 만일결사가 오는 12월 4일 회향합니다. 지도법사 법륜스님이 정토회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한국불교의 포교방향에 대한 고민을 나눴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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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022년 1월 기준 정토회 만일결사 참여자는 총 만 이천여 명, 한 번이라도 참가했던 경험이 있는 인원까지 합치면 3만 명이 넘습니다.

정토회는 매일 아침 1시간 씩 정진하고 하루 천 원 이상의 보시를, 하루 한 가지 선행을 펼치며 생태․인권․평화․통일 운동을 30년 동안 전개해 왔습니다.

법륜스님은 정토회가 사회참여 운동을 펼치는 까닭으로 괴로움에서 벗어나면 자연스레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관심이 생기고 이는 곧 자기 수행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륜스님/정토회 지도법사 
(수행의 관점에서 보면 백일 정진을 하면 자기 모습을 알 수 있고 천일을 정진하면 자기 변화를 이룰 수 있고 만일을 정진하면 사회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법륜스님은 특별대담에 참여한 불교계 기자들의 포교 관련 질문에 사찰의 역할 변화를 꼽았습니다.

법륜스님/정토회 지도법사 
(거기 와서 명상도 하고 산책도 하고 자연체험 학습도 하고 이런 여러 기능을 갖는 절이 너무 종교적 기능에서 종합적 기능을 갖는 그런 전환을 한다면 우리가 가진 것을 가장 잘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종교인 인구가 50%가 넘는 현실에서 불교대학에서 불자들에게 하듯 전달하는 전법방식은 먹히지 않는다고 강조한 겁니다. 

법륜스님은 비종교인들에게 종교적으로 접근하는 포교방식은 전혀 의미가 없다며 대상에 맞는 포교방법을 위해 긍정적인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륜스님/정토회 지도법사 
(옛날에는 복을 빌고 종교적 접근이 훨씬 대중성이 있었다면 지금은 그 사람들의 심리적인 불안감, 스트레스, 괴로움, 갈등 이런 것을 해소시켜주는 접근이 훨씬 대중의 폭이 넓다는 거죠.)

법륜스님은 정토회가 온라인 전법으로 교육과 대담 활동은 해나가고 있지만 사회활동 분야에서는 한계를 느끼고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일결사 회향 기념 법륜스님 특별대담 2부작은 1월 31일 오후 2시, 2월 1일 낮 12시, 2일 밤 8시 30분 BTN불교TV를 통해 방송됩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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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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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연 2022-01-28 13:41:51

    만일을 한결같이 참 대단합니다 새로운 종교의 기능을 말씀해주시니 시대에 참 맞는 생각인거 같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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