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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부처님이 첫번째 방문 하신 날' 축제

〔앵커〕

스리랑카에서 부처님의 첫 방문을 기념하는 ‘두루투 포야’ 축제를 열었습니다. 부탄 유명 영화 감독이자 스님 종사르 켄체 린포체가 설립한 재단에서 생로병사를 다룬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세계불교 소식 이효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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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1월의 첫 보름달이 뜨기 전 지난 17일, 부처님이 스리랑카에 처음 방문한 날을 기념하는 불교 축제 두루투 포야(Duruthu Full Moon Poya, 1월 보름날)가 열렸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사부대중은 보름달이 뜨기 전 무용수, 동물들과 함께 행진하고 부처님께 향기로운 꽃을 바칩니다.

축제가 열린 스리랑카 마히양가나 지역은 부처님이 성도한지 9개월째 되던 날 방문한 곳입니다.

당시 마히양가나는 두 부족 간 세력 다툼이 극심했는데, 부처님의 설법으로 두 부족은 싸움을 포기하고 서로 존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에 감명 받은 지역의 신이 사마날라 산 정상에 부처님의 발자국을 남겼다는 전설도 내려옵니다.

전설에 따라 스리랑카인은 두루투 포야 축제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부처님 발자국을 기리며 사마날라산 순례를 떠나기도 합니다.

비영리 단체 켄체 재단이 종사르 켄체 린포체의 생로병사에 대한 가르침을 담은 영화 ‘붓다 패스 호스텔’을 제작했습니다.

미국의 데이브 스티븐스가 감독을 맡아 연출하고, 인도 티베트 난민 정착지의 사슴동산 연구소 카르마 진파스님이 출연합니다.

영화는 생로병사의 고민을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 살펴봅니다.

학생, 스님과 같은 아마추어와 프로 영화 제작자들이 협업해 종사르 린포체의 가르침을 영화로 쉽게 풀어냈습니다.

켄체 재단은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종사르 린포체가 2001년 설립한 단체로 문헌 보존·번역, 주요 대학 불교학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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