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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교성지 고야산서 춤추는 스님 영상 화제인도에선 초대형 불교 유적 테마파크 ‘붓다바남’ 개장 앞둬 눈길

[앵커] 

일본의 스님이 EDM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을 추는 광고 영상을 통해 수험생들을 응원했습니다. 인도 텔랑가나 주에서 건설 중인 불교 유적 테마파크가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세계불교 소식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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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1,200년 전 헤이안 시대 구카이스님이 수행하고 입적한 일본 불교 성지 고야산에서 특별한 퍼포먼스 영상이 제작됐습니다.

고야산에 위치한 사찰 에코인을 배경으로 실제 스님이자 안무가인 타키야마 류신스님이 EDM 음악에 맞춰 고야산 불교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든 영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현대 스트릿 댄스와 불교의 수인을 결합해 타키야마스님이 직접 만든 안무를 선보여 대학입학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을 응원했습니다.

스님과 합작해 이 뮤직비디오를 만든 일본의 사탕회사는 자사 제품을 사찰로 가져와 축복 의식을 봉행하고, 축복받은 사탕을 수험생들에게 나누는 이벤트도 지난 4일까지 진행했습니다.

교토예술대 행위예술 전공 학위를 소지한 타키야마스님은 이번 영상 외에도 빌리 엘리시, 샘 스미스 등의 음악에 맞춰 현대 무용과 불교 수행을 융합한 작품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인도 중부 텔랑가나주에 건설 중인 불교 유적 테마파크 ‘붓다바남’이 완공과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텔랑가나 관광개발공사는 주도 하이데라바드에서 150km 떨어진 나가르주나사가르에 위치한 붓다바남의 귀중한 불교 유적들을 공개했습니다.

발견된 풍부한 불교 문화재들은 서기 3세기 익슈바쿠 왕조 때의 것으로 당시 이 지역에서 불교가 융성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용수보살이 오랜 기간 머문 곳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 이 곳에 테마파크를 조성함으로써 당국은 불자들의 주요 순례·관광지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붓다바남 내부에는 부처님의 일생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수도원, 불교식 병원, 박물관, 공예 마을 등이 위치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2001년에 처음 구상됐으며, 2016년부터 텔랑가나 주정부의 상당한 지원을 받아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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