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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불교계, '인재불사'로 2021 마무리‥2022 힘찬 다짐

〔앵커〕

김제 금산사 회주 도영 대종사가 설립한 백산장학재단이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광주 불교종립 정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00여명이 수계 불자로 거듭났습니다. 인재불사로 한 해를 마감하고 임인년 힘찬 출발을 다짐한 호남지역 불교계소식, 김민수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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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백화도량 완주 송광사 송년 법회 현장.

금산사 회주 금산 도영 대종사가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39명에게 장학 증서를 일일이 전달합니다.

이날 법회에서 기존 백산장학회의 장학기금에 주지 법진스님과 신도 한 명이 마음을 더 보태 총 3천 8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백산장학재단은 조계종 포교원장으로 군 포교에 앞장서 왔던 도영스님이 청소년 인재불사를 위해 2010년 설립했습니다.

지금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3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 원에 가까운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금산 도영 대종사 / 김제 금산사 회주
((부처님께서)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게 사는 길인가를 낱낱이 저희에게 말씀을 해 주셨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불교를 보다 더 가깝게 하면서 보다 더 이해하는 쪽으로...)

왼 팔뚝을 걷고 연비를 받는 학생들.

오계를 수지하고 진정한 불자로 거듭납니다.

광주 불교 종립 정광고등학교가 룸비니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합동 수계식을 봉행했습니다.

정광학원 이사장 덕문스님을 비롯한 화엄사 스님들이 삼사 칠증으로 동참했습니다.

덕문스님 / 정광학원 이사장, 구례 화엄사 주지
(설령 앉아서 받고 일어서서 어길지라도 성인이 돼서 세상에 나아가서 많은 일들을 접하게 될 때 나의 근본으로 삼으신다면 아마 큰 힘이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와 PCR 음성 확인을 받은 학생 261명과 교직원 31명이 계를 받고 참된 불자로 살 것을 다짐했습니다.

덕문스님은 염주와 문화상품권을 모든 수계 제자에게 지급했고 별도의 상품도 마련해 추첨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정태균 / 정광고 1학년 수계자
(제가 이렇게 뽑힐 줄 몰랐는데 이제 부처님 제자가 돼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완주 송광사와 정광학원 등 지역 불교계가 지난해를 인재불사로 뜻 깊게 마무리하며 임인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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