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종이 생명윤리문제에 대한 불교적 연구를 위해 ‘불교생명윤리연구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


조계종은 2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생명윤리연구위원 위촉식을 갖고 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조계종은 이날 불교학 분야, 전문분야, 실천단체 분야 등 모두 10명의 연구위원을 위촉했습니다.


불교학 분야에는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교수 미산스님, 동국대 불교학과 김종욱 고영섭 교수, 서울불교대학원대학 김재성 교수를 연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전문분야에는 한국교원대 윤리교육학과 박병기 교수, 서울대 수의학과 우희종 교수, 경기대 법학과 진희권 교수, 서울대 의대 황상익 교수 등을, 실천단체 분야에는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이향민 사무처장, 생명나눔운동본부 강남석 사무총장 등이 위촉됐습니다.


불교생명윤리연구위는 이날 회의에서 미산스님을 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앞으로 단행본 ‘현대사회와 불교생명윤리’를 발간하고 불교생명윤리 확립을 위한 세미나 등을 개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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