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관스님)가 평화통일특강을 개최했습니다.

민추본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25일 부산 원오사에서 민추본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정관스님과 이상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김일한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 연구교수를 초청, ‘남북은 평화롭고 풍요로운 한반도를 만들 수 있을까?’를 주제로 평화통일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김일한 교수는 “코로나와 국제사회 제재로 북한의 경제상황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서로의 강점을 연구하고 경제적 협력을 통해 통일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제 협력을 구축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정관스님은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관계 모색을 통해 지혜로운 평화통일 방안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제봉득 기자  syous0414@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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